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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수학교 초 중등학교 교육과정 편성운영 기준 (1)특수교육의 이야기 2019. 10. 24. 10:00
오늘부터는 특수학교 초중등 교육과정 편성운영 기준에 대해서 알아보려 한다. 이는 특수교육 교육과정에 근거하여 총론을 해석하였다. 특수교육 교육과정의 편성운영 기준을 통해서 특수교육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가 되었으면 한다.
가. 초‧중등학교 교육과정은 공통 교육과정 및 선택 중심 교육과정 또는 기본교육과정으로 편성한다.
-> 공통 및 선택중심 교육과정은 나.를 보기 바란다. 기본교육과정은 공통교육과정 및 선택중심교육과정 적용이 어려운 학생에게 교육하는 교육과정이다.
나. 공통 교육과정은 초등학교 1학년부터 중학교 3학년까지 선택중심 교육과정은 고등학교 1학년부터 3학년까지 편성‧운영한다.
-> 선택중심 교육과정은 특성화된 교육과정을 의미한다. 우리가 중학교에서 고등학교로 진학할 때 다양한 형태의 고등학교를 선택할 수 있었는데, 그것을 선택중심 교육과정이라 일컫는다.
다. 기본 교육과정은 공통 교육과정 및 선택중심 교육과정을 적용하기 어려운 초등학교 1학년부터 고등학교 3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편성‧운영한다.
-> 기본교육과정은 일상생활 중심의 기술들을 많이 배우게 된다. 이는 학생이 살아가는 데 있어서 필요한 기술과 기초 개념을 배움으로써 지역사회에 잘 적응하는 데 의의가 있다.
라. 학교는 특수교육 대상 학생의 장애 특성 및 정도에 따른 요구와 학교의 실정을 고려하여 공통 교육과정 및 선택중심 교육과정을 기본 교육과정과 병행하여 편성‧운영할 수 있다.
-> 특수교육 대상자는 다양한 교육적 요구를 가진 사람들이 많다. 그들은 때로는 환경적 수정이나 변화를 제공해야 되기도 하고 때로는 수준을 낮추어 주어야 되는 경우도 있다. 대표적인 경우가 시, 청각, 지체장애 학생들이 속해있는 학교인데, 위 학교는 공통교육과정과 선택중심 교육과정을 기본 교육과정과 병행할 수 있다.
마. 학년 간 상호 연계와 협력을 통해 학교 교육과정을 유연하게 편성‧운영 할 수 있도록 학년군을 설정한다.
-> 학년군이라는 것은 초등 1-3학년과 4-6학년을 묶어서 군의 개념으로 두는 것이다. 그렇게 되면 학생이 배워야되는 내용을 차례대 골고루 가르칠 수 있다.
바. 공통 교육과정의 교과는 목적상의 근접성, 학문 탐구 대상 또는 방법상의 인접성, 생활양식에서의 연관성 등을 고려하여 교과군으로 재분류한다.
사. 선택 중심 교육과정에서는 학생들의 기초학습을 강화하고 진로 및 적성에 맞는 학습이 가능하도록 4개의 교과 영역으로 구분하고 교고(군)별 필수 이수 단위를 제시한다. 특성화 교고등학교와 산업수요 맞춤형 고등학교는 보통 교과의 4개 교과 영역과 전문 교과로 구분하고 필수 이수 단위를 제시한다.
아. 고등학교 교과는 보통 교과와 전문 교과로 구분하며, 학생들의 기초 교양 함양과 기본 학력을 보장하기 위하여 보통 교과에 공통 과목을 개설하여 모든 학생이 이수하도록 한다.
자. 학습부담을 적정화하고 의미 있는 학습 활동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학기당 이수 교과목 수를 조정하여 집중이수를 실시할 수 있다.
차. 창의적 체험활동은 학생의 소질과 잠재력을 계발하고 공동체 의식을 기르는 데에 중점을 둔다.
-> 창의적 체험활동은 자율활동, 동아리활동, 봉사활동, 진로직업활동으로 이루어지는데, 자세한 사항은 추후 포스팅하도록 하겠다.
오늘은 특수학교 초 중등학교 교육과정 편성운영 기준에 대해서 알아보았다. 유치원에 재학하는 특수교육 대상자 학생들은 누리교육과정을 적용받으므로 이 포스팅은 학령기에 있는 초 중등 학생들을 위함임을 밝힌다. 계속해서 다음 포스팅에는 중복중증과 순회교육 등을 다루도록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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