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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장장애란 무엇인가? (Kidney trouble)
    건강장애 2019. 10. 26. 10:00

    오늘은 신장장애에 대해서 알아보고자 한다. 먼저 이 블로그는 장애학생 등의 학생들에게 적합한 교육을 제언하고 교육환경 및 관계법령 등을 주로 다루는 블로그임을 밝힌다. 학부생 때 신장에 대해서 대략적으로 배우기는 하지만 병리적인 초점으로 장애아를 보는 것이 아니라 교육적인 측면을 중심으로 장애를 포스티할 계획이다.


    먼저 신장이란 아래쪽 배의 등에 쌍으로 위치하고 있으며 주 역할은 노폐물을 배설하고 산 염기 및 전해질 대사 등 체내의 항상성을 유지한다. 신장이 제 기능을 하지 못할 경우 다른 인공적인 방법으로 신장의 기능을 할 수 있게 해야만 삶을 영위할 수 있다.


    신장과 관련된 질한에는 신결핵, 신결석, 신종양, 급성/만성 사구체 신염, 신맹신염 등이 있다. 간단하게 소아 신부전을 예시로 신장질환에 대해서 이해를 해 보자.

    소아신부전이란 급성과 만성으로 나뉘어지는데 신장의 기능이 저하되어서 수분이나 전해질 등 필요한 조절을 하지 못하는 것이다. 원인은 다양한데 소아의 경우에는 신장의 기형이나 무형성증이거나 하부 요로의 폐쇠도 원인이 된다. 소아 신부전을 가지고 있는 아이는 조기에 발견하여서 적절히 치료를 받으면 좋아질 수 있으나 일부는 만성으로 이행되기도 하며 만성으로 이행된 아동 중 다시 제 기능을 되찾는 경우는 매우 드물다.

    소아 신부전의 경우에는 수액요법을 처방받기도 하고 이뇨제와 도파민제를 사용하여서 신장의 기능을 돕는다. 그리고 투석요법을 사용한다. 투석에는 혈액투석과 복막투석이 있다.


    먼저 복막투석은 복강 내로 투석액을 주입해서 농도의 평행을 맞추고 투석액을 교환하는 방식으로 이루어진다. 복강이란 배에 투석액을 주입하는 것인데 배에 바늘을 꽂기 때문에 복막염에 주의하여야 한다. 복막투석을 하는 경우에는 혈액투석보다 이동이 자유로울 수 있지만 항생제에 대한 내성균의 발현을 조심해야 한다.


    다음으로는 혈액투석인데 혈액투석의 가장 큰 단점은 주 3회 정도 병원에 가야 하며 한번 갈 때 마다 4시간 이상을 투석해야 된다는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혈액투석을 받는 학생은 수학여행 등 외부체험에 상당한 제약을 받고 해외여행도 철저하게 병원을 알아봐두지 않는 이상 굉장히 제약이 많을 수 있다. 


    신장장애를 갖고 있는 아동은 또래보다 집중하는 것에 어려움이 있고 운동기능이 또래보다 낮다. 또한 언어발달에 어려움을 가지고 있는 아동이 상당수 있다. 또한 잦은 투석일정으로 인하여서 학업에 결손이 갈 수 있다. 그렇기 때문에 교사는 특별히 보충학습을 준비하거나 추가적인 학습자료를 제공해 주어야 한다.


    또한 학급에서 원만한 교우관계를 맺기 어려워하는 학생들이 있다. 이또한 잦은 투석일정이 원인이 될 수 있는데, 교사는 또래 학생들에게 신장장애에 대해서 설명을 하고 친구들에게 이해를 시켜주는 과정이 중요하다. 혹시나 학생이 자존감이 떨어지지 않도록 교사와 학부모 및 전문인력들은 최선을 다해서 아동을 도와야 한다.

    자존감을 높여주는 방법 중 하나는 1인1역할 등을 진행하여서 아동에게 책임감과 권한을 부여하는 것이다. 학급의 구성원으로서 꼭 필요한 존재임을 항상 인식시켜주어야 된다.


    체육 등 신체활동의 부분에서는 학생에게 무리가 가지 않는 선을 잘 체크해야 한다. 학생의 컨디션과 얼마나 소화할 수 있는지 능력을 아는 것이 중요한데, 이는 무조건적으로 학생을 수업에서 제외시키지 않기 위함이다. 또래 학생들과 수업할 때는 똑같이 대해 주는 것이 아동의 신체적 정신적 발달에 큰 도움이 될 것이다.



특수교사의 특별한 이야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