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각장애의 용어에 대해 알아보자
오늘은 시각장애의 용어정의에 대해서 알아보자. 시각장애라고 정의한다고 모두가 시각이 좋지 않은 것은 아니다. 그래서 오늘은 시각장애의 다양한 용어에 대해 정의해 보고자 한다. (정의는 매우 중요한 개념이기 때문에 매 포스팅의 시작은 용어의 정의임을 유념하기를 바란다.)
제일먼저 시각이다. 시각은 시각계의 능력을 정의한다. 여기에서 시각계의 능력이란 색에 대한 감각도 즉 대비감도, 그리고 단순 시력, 정상적인 시력으로 보기 위해서 필요한 빛의 양인 빛지각, 안(眼)의 운동인 눈 운동 등 빛을 알아보는 시각계 능력을 의미한다.
두 번쨰는 시력이다. 사람이 볼 수 있는 명료도에 대해 의미한다. 단순시력을 의미하며, 가정에서도 구입만 한다면 간단하게 측정할 수 있다.
세 번째는 시야이다. 시야란 가로와 세로로 얼마나 보이는가에 대한 범위를 의미하고 간단하게 외계의 범위라고 부르기도 한다. 이는 한 점을 주시하고 있을 때 각도를 의미하며 가로는 150도 세로는 120도가 일반시야의 기준이 된다.
네 번째는 시기능이다. 시기능은 자신의 눈을 얼마나 활용하여서 가지고 있는 시력을 최대한으로 활용하는가에 대한 말이다. 예를 들어서 암점이 있는 학생들은 중심외시력으로 잘 보는 방법을 연습하고 제시하는 것을 의미한다. 시기능의 범위안에는 시각에 대한 기대, 동기, 활용할 수 있는 방법, 그에 따른 훈련 및 경험, 시력의 범위 등이 포함이 된다.
마지막으로는 시효율성이다. 시효율성은 시각을 얼마나 효율적으로 쓸 수 있는가에 대한 이야기이다. 예를 들어서 시력이 아무리 좋다고 해도 교과서 한 페이지를 읽는 데 20분이 걸린다고 하면 이 학생은 시효율이 떨어진다고 말한다. 때문에 시각을 얼마나 효율적으로 쓸 수 있는지에 대한 시효율성이 포함된다고 할 수 있다.
오늘은 시각장애의 용어정의에 대해서 알아보았다. 시각장애 용어는 크게 시각, 시력, 시야, 시기능, 시효율성이라 정의되며 각각의 항목에는 위와 같은 세부정의가 있었음을 알 수 있다.
다음 시간에는 시각장애를 가진 사람들이 활용하는 시기술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다. 시기술에는 고시, 추시, 추적 등 총 8개의 기술들이 있는데 이는 시각장애를 가진 학생에게 필수적으로 교육해야되는 기술들이라고 할 수 있다. 그렇다면 다음 시각전략 포스팅을 기대하기를 바란다.